[의료관광뉴스] 양산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에 캡슐내시경 영상판독 기술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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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카자흐스탄에 캡슐내시경 영상판독 기술 전수
이정훈 입력 2022. 06. 05. 09:05 댓글 0개
(양산=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은 카자흐스탄 누르술탄, 알마티 지역 거점 협력병원 두 곳에 인공지능(AI) 기반 캡슐내시경 원격진단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AI 기반 판독 프로그램 개발 전문기업 캡토스와 함께 이 사업을 수행했다.
두 기관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시스템 해외 진출' 시범사업에 동반 참여했다.
캡슐내시경은 소장에 생기는 질환을 찾아내는 의학기술이다.
소형카메라가 장착된 캡슐을 환자가 삼키면 의사가 컴퓨터로 전송된 영상을 보면서 대면 진료 없이 검사를 한다.
양산부산대병원 의료진은 8달 동안 원격진단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면서 캡슐내시경 영상 판독 기술, 크론병·출혈·종양 등 다양한 소장질환 진단·치료 노하우를 카자흐스탄 현지 의사들에게 전수한다.
양산부산대병원 [연합뉴스 자료사진]seaman@yna.co.kr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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