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관광뉴스] 카자흐서 의료인 대상 세미나…한국 의료관광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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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고시간2022-04-20 01:49
'2022 한-카자흐 의료관광 세미나'가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국내와 현지의 의료기관과 의료관광 에이전시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2022.4.19. almatykim67@yna.co.kr
(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2022 한-카자흐 의료관광 세미나'가 19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의 최대도시 알마티에서 개최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한국관광공사(KTO)가 공동 개최한 이 행사는 현지의 의료인들과 환자송출 에이전시 등을 대상으로 B2B 미팅, 국내 의료기관 설명회, 한국의 치료사례 발표 및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정희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 알마티지사장은 카자흐스탄 국제 관광 박람회(KITF)와 연계해서 한국 의료관광을 홍보하고 환자유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최 지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한-카자흐 보건의료 협력이 오늘 행사를 계기로 활성화됨으로써 포스트 코로나의 시작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팬데믹 전인 2018 년 기준 국가별 한국 입국 환자수 통계에 따르면, 카자흐스탄은 중국, 미국, 일본, 러시아 등에 이어 5위이다.
중앙아시아 최대의 관광박람회인 KITF는 세계 63개국의 관광관련 기업과 단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4월20일부터 22일까지 알마티에서 개최된다.
almatykim67@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22/04/20 01:49 송고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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